자충매트 니모조르 와이드 찢어져서 AS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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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충매트 니모조르 와이드 찢어져서 AS한 이야기

쿠키제이 2022. 10. 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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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지 아직 일 년이 되지 않은 자충 매트... 매번 5만원 이하의 매트를 사용하다가 이번에 큰맘 먹고 좋다고 하는 니모조르를 구매했었다. 정말 촉감도 부드럽고 먼지도 잘 털어지고 무엇보다 냉기가 안 올라왔다 정말 맘에 들어하고 있었다. 부피도 정말 작아서 보는 사람들마다 이 자충 매트 뭐냐고 물어봤었다.

미국 프리미엄 캠핑 용품 브랜드인 니모의 대표적인 자충형 에어패드인데 가볍고 부드럽고 휴대성과 패킹이 너무 좋다! 공기 주입구도 편리하게 되어있다. 사진으로 봐서는 모르겠지만 일반 매트 돌돌 말은 것보다 반 이상이나 작다.

롱와이드 제품으로 다른 버전보다는 사용면적이 큰 편이다. 백패킹에도 사용하고 오토캠핑용으로도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아이들도 함께 쓰고 있어서 작은 건 불편할 것 같아서 큰 걸로 구매했었다.

전용 파우치와 스트랩이 있어서 고정하기가 좋다. 에어매트와 다르게 꿀렁이나 뽀드득 소리 또한 없다. 

파우치 안쪽에 긴급 수선이 가능한 패치도 들어있고 정품 카드도 함께 들어있다. 내가 긴급 패치를 사용하게 될 줄은 몰랐다. 긴급 패치는 본드 같은 제품과 매트 겉면과 비슷한 패치가 들어있다. 사실 사용법을 잘 모르겠다.

펼쳤을 때의 자태이다. 평면 구조와 뛰어난 탄성이 있다. 공기를 넣으면 동글동글 구멍에 겉면이 뽕뽕 올라온다. 냉기가 안올라와서 여름엔 당연히 이거 하나여도 충분하다. 한겨울에만 혹시 모르니 매트 하나 더 추가한다.

 

 

찢어진 부위는 공기주입구 부근이였다. 사진은 수전 후의 사진이다. 유튜브 영상에서 마개를 열다가 찢어진 것을 본 적이 있어서 늘 조심히 열었었는데 언제 이곳이 찢어졌는지 전혀 모르겠다. 남편이 백패킹 간다고 가져갔다가 발견했다. 많이 춥지 않아서 다행이었지 혹한기였으면 집에 돌아왔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다. 급한 대로 수선패치로 수선을 했었지만 공기는 꾸준히 세고 있었다. 집에 돌아와서 AS를 보냈다.

 

https://www.nemoequipment.co.kr/?NaPm=ct%3Dl9ow4wiq%7Cci%3Dcheckout%7Ctr%3Dds%7Ctrx%3D%7Chk%3D733face9a25aeea513ee8345aa7d2d270a8195f5

엠케이아웃도어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접수를 했고 집 앞에 편의점으로 잘 포장해서 택배를 보냈다.

택배는 17일에 보냈고 접수는 19일에 되었다. 나에게 택배가 배송 온 것은 25일이었다. 주말 포함해서 9일 정도 걸린 것 같다. 생각보다 빨리 수리되어서 왔다. 수리도 앞뒤로 본딩 처리가 잘 되어있었다. 물론 티가 안 나 진 않지만 사용하기엔 전혀 지장이 없고 폈을 때 보이지도 않는다.

더욱 너를 아껴주겠어! 니모 파이팅!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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