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치트 플레이 쿠키만들기] 집에서 아이들과 요리하기 오븐없이도 ok

안녕하세요^^
쿠키제이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집에서 쿠키만들기를 해보았어요
저희 아이들은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쿠키만들기는 다 되어있는 반죽만 사서
내가 원하는데로 조물주물 만들어
구워주기만 하면 되서 너무 편해요

시중에 다양한 키트가 판매하고 있는데
저는 플레이쿠키를 구매했어요
두봉지 묶여있었고 가격도 착해서 구매했네요

냉동보관이고 만들기 30분전에
상온 해동시키고 바로 만들기가 가능해요
색상은 6가지 색이고 베이지색?이 하나 더 들어있어요
클레이 만들기랑 비슷하지만 먹을 수 있다는게 좋아요

뒷면에 설명서도 자세히 나와있어요
처음할 때는 여기 그림들보고 만들더니
이제는 클레이 하듯 마음대로 뚝딱뚝딱 만들어요
아이들 창의력 발달에 너무 좋겠지요

두 아이가 함께 만들기를 했는데
한봉지만 뜯어서 색상을 반으로
나눠서 만들기를 시작했어요~

손을 깨끗히 씻고 반죽과 반죽할 트레이를 주었어요

집에 모양틀이나 플라스틱 칼 같은 도구가
있다면 함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트레이가 없어서 한명은 쟁반위에서 만들어요
조물조물 두 아이가 정신없이 상상의 나라를 펼쳐요
저도 어떤 모양을 만들지 궁금해지더라고요

무엇을 만드는지 엉덩이도 안떼고
조잘조잘 이야기해요

반죽은 약간 반질반질 유분이 있어요

손놀림도 아주 빠르게 움직입니다ㅋ

식재료라 어린 아이들도 만들기 너무 좋아요

찍는 틀까지 달라고 하며 열심히 만들어요
처음만든 것은 작고 납작하네요

식빵, 당근, 하트, 토끼, 어몽어스
정체모를 모양까지 다양합니다


저는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는데요
190도에 10분 구웠는데…
아이들이 넘 납작하게 만들어서 테두리가 다 탔어요

아이들이 만드는 두께에 따라 조절하셔야해요

이건 두번째 모양판
에어프라이어를 몇번이나 구웠는지 모르겠네요ㅎㅎ
그래도 아이들은 신이나요
만드는 동안 전 잠시 쉬고..
한판 다 만들면 또 구우느라 왔다갔다ㅋㅋ
그래도 잠시나마 쉴 수 있었어요

만들고 굽고 먹고 하는데 한시간 반 이상 지나간듯해요
방학 또는 집콕일때
시간 잘 가는 놀이에요ㅋㅋ

초반에 얇게 만들어서 타길래
조금 두껍게 만들어보라고 했어요
지치기도 했는지 큼직큼직
그래 이거지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건 또 넘 두껍네요
너무 두꺼우면 속이 덜익거든요

어떤가요
잘 구워진거 같죠?!?!

에어프라이어 굽기 tip
두께가 5mm정도로 얇으면 180도 7분~10분
두께가 1cm정도이면 180도 10~13분
두께가 1cm이상으로 두껍다 160~170도 15분정도
구우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론은…
각자 가정의 에어프라이어가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 살짝 테스트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아니면 처음엔 약하게 구워 보세요
저처럼 다 태우실 수 있으니…

맛은 색상별로 맛이 맛이 다달라요
저는 미각이 둔한지 초코맛만 알겠더라구요ㅋㅋㅋ
알아맞추지 못하는 제 입에는
먹을만한 쿠키맛이였어요
엄청 맛있진 않았지만
아이들은 자신이 만들었다는 기쁨으로
맛있게 먹었답니다ㅋㅋㅋ

오늘도 잘놀고 잘먹고
해피엔딩❤️입니다